[부동산 뉴스] 하남 지하철역 랜드마크 연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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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1-16 13:30 조회719회 댓글0건본문
올해 4월(미사~풍산)과 12월 개통(풍산~검단산)예정인 하남선 복선전철 4개 역사가 특성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4개 역사(미사·풍산·하남시청(덕풍·신장)·검단산역) 일대를 ‘지역연계를 통한 랜드마크로 육성해 하남을 문화관광도시로 만든다는 목표다. 이번 계획은 4개 역사 주변의 핵심가치를 담아 하남을 이끌 수 있는 BEST ‘색깔’을 입힌다는 구상이다. 미사역의 경우 ‘빛나는 하남’에 걸 맞는 빛의 공간으로 미사역~미사호수공원 구간을 꾸밀 예정이다. 이곳은 음악분수와 호수공원 조명 강화로 수도권 핫플레이스로 조성될 계획이다. 하남풍산역은 청소년과 어린이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역사 내 광장 및 근린공원 무대를 활용, 청소년 이용 시 인센티브(지역화폐) 제공 등 하남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하남시청(덕풍·신장)역의 경우 구주택 리모델링을 통한 카페 등 특화거리를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전통시장을 연계하는 활성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이밖에도 하남검단산역은 셔틀구간 및 셔틀장비 특화방안과 스타필드하남 쇼핑물품 무인배송 등의 방안을 마련해 역사와 스타필드하남, 검단산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1월 1단계로 시청 및 유관기관 공개모집을 통한 ‘지하철 역사 활성화 프로젝트팀’을 구성, 기존 조직과 관계부서 협업체계를 탈피한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는 등 추후 시민참여단을 모집해 시민들의 정책참여를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지하철 활성화 방안은 지하철 개통시기에 맞춰 미사역과 하남풍산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4개 역사 내 수익상가는 ▶미사역 7개소(917㎡) ▶하남풍산역 5개소(173㎡) ▶하남시청(덕풍·신장)역 2개소(232㎡) ▶하남검단산역 3개소(224㎡)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들 수익상가에 대한 임대수입으로는 연간 5억3천7백만원이 예상되고 있다. 하남지하철은 지난 7월 열차가 투입돼 1단계(상일~풍산) 구간에 대한 시험운행을 마친 상태로 내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영업시운전을 위한 차량 시설물 검증에 들어간 상태이다.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 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역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총 연장 7.7㎞, 역사 5개소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1단계 구간은 오는 4월, 2단계 구간(풍산동~창우동, 3㎞)은 12월 개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역사특성화 주제 분야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점을 개선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특성화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 뿐 아니라 범위를 넓혀 역사와 관련된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 다양화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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